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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2. 집중력과 기억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는 노르아드레날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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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리)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2. 집중력과 기억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는 노르아드레날린

_포코 2019. 9. 27. 17:51

p.20 쪽의 뇌 내 물질 한 눈에 파악하기.

  한 마디로 요약하면 관계 있는 감정, 기분 기타 관련 키워드
도파민 행복물질 행복, 쾌감 보수계
노르아드레날린 투쟁인가 도피인가 공포, 불안, 집중, 스트레스 반응 워킹메모리, 교감신경
아드레날린 흥분 물질 흥분, 분노 교감신경(낮 활동)
세로토닌 치유 물질 침착함, 평상심 마음의 안정, 공감 뇌
멜라토닌 수면 물질 회복

부교감신경(밤 활동)

니코틴, 시터파

아세틸콜린 기억과 학습 영감 향상

엔도르핀

뇌 내 마약 행복감, 황홀감 알파파

 

2. 집중력과 기억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 '노르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은 아미노산을 원료로 생성되는 '카테콜아민'의 일종으로 부신수질에서 혈액을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부신은 신장 위에 있는 호르몬 분비기관으로 부신수질은 부신의 일부다.

 또 노르아드레날린은 시냅스 틈 사이에 있는 '노르아드레날린 작동성 뉴런'에서 방출되는 신경전달물질이기도 하다. 뇌간에 있는 신경핵 중 하나인 청반핵에서 시상하부, 대뇌번연계. 대뇌피질 등에 투사하여 주의집중, 각정, 판단, 워킹메모리, 진통 등의 뇌의 작용에 관여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아드레날린과 함께 투쟁도피 반을을 만드는 물질이다. 교감신경계를 움직여 지방을 에너지로 변화시키고 근육의 순발력을 높인다.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심박수가 올라가고 뇌와 골격근에 혈액이 퍼진다. 또한 각성도와 집중력이 올라간다.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하는 '진통작용'을 하기도 한다.

 

마감 업무방식으로 업무효율을 확 높인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단결전에 아주 효과적이다. 하지만 노르아드레날린형 의욕은 반년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소멸한다.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것은 고작 1개월이다. 그 이상 계속되면 피로가 누적되어 오히려 효율이 점점 낮아진다.

 

노르아드레날린 vs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형 동기부여 : 공포, 불쾌감, 꾸중을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도파민형 동기부여 : 즐거움, 상, 칭찬, 보상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

노르아드레날린형 동기부여는 지금의 위험을 회피해야 하므로 즉효성이 있다. 도파민형 동기부여는 다음에 열심히 하자고 생각하여 본격적으로 작동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노르아드레날린형 동기부여로 열심히 하고 장기적으로는 도파민형 동기부여로 열심히 하는 것이 최상이라 할 수 있다.

노르아드레날린형 : 불편 해소  도파민형 : 쾌감 증가

이는 상품을 개발할 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으며 고객만족에 기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고객은 당장의 불편함을 제거하는데 더 우선 순위가 있다. 이는 구입을 유도하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은 기억력에 영향을 준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스트레스 반응 외에도 뇌 속에서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바로 '워킹메모리'이다. 워킹 메모리는 뇌의 메모장으로 아주 짧은 순간 일시적으로 정보를 축적해두는 공간이다. 이것을 관장하는 뇌의 부위는 뇌 뒤쪽에 있는 '전두전야'이다. 전두전야는 대뇌피질의 약 30%를 차지하는 뇌에서 가장 발달한 부위이다. 이 전두전야는 뇌의 각종 정보가 집합하는 곳이기도 하다. 생각, 의사결정, 행동조절, 감정조절, 소통 등 인간의 중요한 행동 대부분을 관장한다. 전두전야에는 도파민이나 세로토닌도 분포되어 있지만 노르아드레날린은 도파민과 비슷한 정도로 워키메모리와 깊은 관련이 있다. 적당한 노르아드레날린은 흥분을 일으켜 워킹메모리의 활동을 돕는다. 반면 과도한 노르아드레날린은 과도한 긴장상태를 일으켜 오히려 워킹 메모리가 활동하지 못하게 한다. 즉 노르아드레날린의 활성 정도에 따라 워킹메모리의 활동상태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 때 적당한 스트레스는 적당한 노르아드레날린을 분비한다. 그 결과 워킹메모리를 활발하게 하고 뇌의 회전을 가속화해 업무 효율과 수준이 높아진다.

 

하기 싫은 일을 잘 하는 테크닉

1. 노르아드레날린의 '배수의 진' 효과를 빌려 신속하게 일을 처리한다.

2. 불쾌한 일에서 쾌감을 발견한다. '리프레이밍'으로 긍정적 사고를 한다.

3. 자신에게 상을 주어서 그 일을 불쾌하지 않은 일로 만든다.

4. 불쾌한 일을 차단한다.

 

잘 쉬는 방법을 궁리해서 노르아드레날린을 조절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식사는 노르아드레날린 생성을 돕는다.

페닐알라닌의 부족은 기능저하를 일으키지만 과다섭취시 기능이 향상되지는 않는다. 이러한 점은 도파민의 원료인 '티로신'도 마찬가지다 필수아미노산이나 비타민은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어떤 건강기능식품보다 균형잡힌 매일의 식사가 더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