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신경과학자의 마음챙김 수련기 '마음챙김 안내서'

책의 정확한 명칭 : 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저자 : 루비 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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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컴퓨터가 과부하를 일으키면 껐다가 조금 후 다시 켜야 한다는 걸 우리는 안다. 그런데 왜 자신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패배감을 느끼는 걸까? 

 

p58.

내가 정의하는 마음챙김이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아라채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폄하지 않는 것이다.

 

p59.

우리가 관찰자 입장에서 가만히 생각들을 지켜보면 생각은 힘과 자극을 잃게 된다. 즉, 우리의 생각들이 우리 자신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만일 우리 자신이람ㄴ 어떻게 우리가 우리 생각들을 관찰할 수 있겠나? 순수하게 지켜본다는 것은 단어, 사고, 개념, 주장들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다.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행동하려는 충동을 잠시 참아보면 그제야 생각들이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들어오고 나가며 계속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떤 생각은 묵직하고 어떤 생각은 가벼우며, 사랑스러운 생각도 있고 외설적인 생각도 있다. 우리는 그저 물러나 앉아 신발을 벗어 던지고 '나'라는 텔레비젼 쇼를 지켜보되 거기 끌려가지 않으면 된다. 

 

p89.

마음챙김은 현재를 방문하는 것 말고도 다른 많은 혜택을 가져온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마음챙김 훈련은 뇌의 내부 풍경을 바꿔, 무엇보다 면역 체계와 항우울력을 개선시키고 심장 질환 발생을 낯춰 건강을 증진시킨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마음챙김이 감정 관리와 극복에ㅅ도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한다. 

 

p97. 

코르티솔은 먼역 체계를 억제시켜 잠재적 상처로부터 염증 반응을 억제시키고 편도체에 반응을 보내, 에너지가 남아 있으니 이 유독한 호르몬들을 더 생산하라고 계속 요구한다. 그래서 우리가 스트레스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으며, 불안 때문에 더 불안해진다. 

 

p121.

"만일 우리의 기여로 미래의 진화가 일어날 수 있다면, 우리의 자유의지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다." -리처드 데이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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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운동 모두 인간을 이롭게 한다. 개인적으로 이 둘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명상이 가지는 명상만의 힘을 찾아서 운동에 접목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사실 명상과 운동 모두 한 형태의 움직임이라는 것에 결론이 가까워진다. 명상은 무엇으로 하는가?, 운동은 무엇으로 하는가? 답은 같다. 실제로 운동을 할 때가 적용가능한 지점을 찾고 싶다. 마음챙김의 효과와 운동효과의 시너지가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 공부를 하면 언젠가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