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운동 (9)
STEADY BETTERMENT

책의 정확한 명칭 : 너덜너덜 기진맥진 지친 당신을 위한 마음챙김 안내서 저자 : 루비 왁스 p41. 컴퓨터가 과부하를 일으키면 껐다가 조금 후 다시 켜야 한다는 걸 우리는 안다. 그런데 왜 자신에게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패배감을 느끼는 걸까? p58. 내가 정의하는 마음챙김이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아라채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폄하지 않는 것이다. p59. 우리가 관찰자 입장에서 가만히 생각들을 지켜보면 생각은 힘과 자극을 잃게 된다. 즉, 우리의 생각들이 우리 자신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만일 우리 자신이람ㄴ 어떻게 우리가 우리 생각들을 관찰할 수 있겠나? 순수하게 지켜본다는 것은 단어, 사고, 개념, 주장들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다. 생각이 떠오르는 대로 행동하려는 충동을 잠시 참아보면 그제야 ..

저자 : 웬디 스즈키 뉴욕 대학교 신경과학센터 신경과학 및 심리학 교수이자 대중과학 커뮤니케이터. U.C. 버클리에서 생리학과 인체해부학을 전공하고 U.C. 샌디에이고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뉴욕 대학교 교수직을 맡기 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연수 과정을 마쳤다. 전문 연구 분야는 뇌가소성으로 특히 장기 기억력 연구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고, 운동과 뇌가소성의 관계를 다룬 테드(TED) 강연으로 64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뇌과학의 매력과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실험심리학을 연구하는 40세 이하 과학자에게 수여되는 트롤랜드 연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역자 : 조은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과를 졸업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 바른번역 ..

운동이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들은 많았으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러한 변화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의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에 뇌과학 분야가 성장하면서 관련된 개념이 구체화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 astrocyte:성상세포이다. 본 아티클은 성상세포의 개념을 확인하고, 이것이 운동행동과 어떤 상호작용을 하는지 논문을 통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성상세포 Astocyte (김규원, 2004) -위치 신경세포와 근접하여 위치하고 시냅스말단을 싸고 있으며, 혈관 내피세포와 근접하게 위치하여 뇌혈관관문 구조를 형성하게 한다. 또한 성상세포간에도 gap junction을 매개로 하여 상호연결되어 있다. -역할 1. 신경세포가 분비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적절하게 제거 2. 뇌내의 이온..

Whole Body Coordination and Knee Movement Control During Five Rehabilitation Exercises Deursen. Journal Of Motor Behavior (2017-01-31) p. 1-10. ISSN: 0022-2895 연구 목적 무릎 재활 연구의 경우 무릎관절에만 국한되어 의학적 관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연구는 과제에 따른 전신의 협응과 함께 무릎 관절의 movement fluency, displacement variability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무릎의 재활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개념 재활 정도를 판단하는 척도 1. Fluency -자연스러운 움직임의 특성, 다관절 운동의 협응 통제 지표. 이 실험의 경우 랜..

9 주간의 코어근육 강화운동이 20대 여성의 정적균형능력과 보행균형능력 및 최고보행속력에 미치는 영향 박영진, 이재석, 석명규, & 구본호. (2016). 한국체육과학회지, 25(5), 1227-1239. 연구 목적 코어운동과 관련된 선행연구는 고령자 및 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운동의 효과검증에 편중되어 있고 운동시 저항운동이나 도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복합적으로 처치하는 방법이 많았다 순수한 코어 운동(맨몸운동)이 20대 여성의 보행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고자 함 20대의 균형 능력과 보행 능력에 대한 표준데이터를 제공 연구 방법 실험군 : 9명의 신체나 정신적 질환이 없는 20대 여성 (이탈자 14명 중 3주 미만으로 참여한 사람 3명이 대조군 데이터 제공) 정적균형능력 : 초시 때는 눈을 가리고..
요약 운동을 하면 뉴런의 기능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신경세포 성장인자의 증가를 만든다. 신경세포 성장인자는 또한 해마에서의 기억과 학습에도 영향을 주며 이는 인간의 인지와 학습능력 전반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이득을 얻기 위해서는 유산소성 운동과 복잡한 기술 운동을 혼합한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 웜업을 하고 클라이밍, 테니스 등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009년에 출판된 '운동화 신은 뇌'의 내용을 발췌 하였습니다.) 누구나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은 알지만 도대체 왜 그런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저 스트레스가 사라져서, 혹은 뭉친 근육이 풀어지거나 엔도르핀 수치가 높아져서 그럴 것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하지만 유쾌한 기분이 드는 진정한 이유는 운동을 해서 혈액을..
인간의 의식적인 사고는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에서 시작된다. 전전두피질은 모든 행동을 결정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감정의 조절, 주의 집중등 다양한 습관적 인지기능을 책임지는 곳이다 또한 전전두피질은 외적 자극이나 스트레스, 내재적 목표나 습관적 인지기능을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다. 움직임에 대한 의사결정 관정에서 전전두피질(PFC)은 관련 정보를 전운동 피질로 전달하고 전운동 피질은 운동피질로 그 정보를 전달한다. 이러한 정보들은 변연계의 기저핵을 거쳐 척수를 타고 말초신경까지 도달하고 결국 우리가 원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PFC -> 전운동피질 -> 운동피질 -> 번연계의 기저핵 -> 척수 -> 말초신경 -> 움직임 발현 변연계는 인간이 어떤 사고와 행동을 할 떄 이..
기쁜 상황을 상상하면 만세를 하고 싶고 소리를 지르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또 화나는 상황을 생각하면 주먹을 꽉 쥐고 싶기도 하고 소리를 지를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움직임을 동반하지 않은 감정은 가능할까요? 제자리에 멈추어 아무런 변화 없이 너무 기쁘다거나 너무 슬픈 것이 가능할까요? 인간은 스스로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내재적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이를 인식/인지(Perception)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직면하는 수많은 사건들을 자신의 인지에 근거하여 해석하며 그 해석과정에서 우리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현대과학을 통해 '감정의 형성'과 '움직임 패턴 형성'이 뇌신경학적으로 같은 채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감정과 움직임은 분리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