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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나다움을 찾고 나답게 사는 방법 '기록의 쓸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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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나다움을 찾고 나답게 사는 방법 '기록의 쓸모'

_포코 2020. 9. 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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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의 뜻은 '결과를 알려주어 앞으로 일어날 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난 일의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나은 혹은 원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모든 피드백의 목적은 '더 나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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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방대하다면 파트를 나눈다.

담을 내용이 너무 많다면 큼직한 내용을 먼저 보여주고 상세 내용을 쓰는 습관을 들이자.

1분 요약 - 5분 요약 - 상세 내용 세 부분으로 나눠 각 부분을 돌아가며 채워보자.

1분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할까. 5분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할까. 나머지 내용은 어떻게 보여줄까? 하고 가정을 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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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어떤 것을 상대방이 알았으면 하는지 정해보자.

 

113

변하지 않는 전제에 집중해야 헛고생을 하지 않는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을 알고 있다면 그곳에 돈과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 않겠나.

 

124

우리가 좋아하는 게 뭔지. 그게 왜 좋은지 아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마케터의 일은 여기서 멈추면 안 된다. 우리 타깃에 맞는 취향을 상상하고 저격하며 그들의 취향을 만들어주는 것.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그들의 취향을 뾰족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강요가 아니라 설득으로 그들을 '취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기쁘게 해주는 것이 마케터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135

매일 밤 정리하는 시간

업로드와 별개로 매일 자기 전 책상에 앉아서 하루 동안 받은 영감과 대화를 다시 정리한다. 일기 쓰듯 하는 나만의 루틴이다. 따로 남겨두고 싶은 영감은 장문을 위한 소재가 된다. 그런 글들은 '목요일의 글쓰기' 때 다시 꺼내거나 개인 블로그에 쓰거나 또는 연간 다이어리에 적어 둔다. 하루 동안 나에게 온 영감을 이렇게 (내 안에서) 체화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내 것이 된다.

 

139

기껏 수집했는데 죄다 보지 못했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까지는 없다. 어차피 우리 뇌는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으니까.

(중략)

그러니 적어둔 것을 꼭 다시 봐야 하고 반드시 써먹어야 한다는 중압감은 내려놨으면 좋겠다. 영감을 수집하고 분류하는 것만으로도 내 안에서는 생각이 만들어지고 확장되기 시작하니까.

 

151

나는 왜 글을 쓰는가?

이 질문은 내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로 번역된다.

남의 언어에 휘둘리지 않고 나의 언어로 살아가기 위해 나는 쓴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지 않아서.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가. 어떤 문제의식을 지니고 사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글을 쓰는 과정은 나라는 사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161

나를 칭찬해주는 존재보다 칭찬이라는 행위 자체에 의미를 둘 것. 늘 스스로 칭찬하는 삶을 살 것.

 

193

기록이 습관이 되려면.

첫째. 왜 쓰고 싶었는지를 기억하자.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우선 그 이유부터 적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