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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_포코 2020. 4. 1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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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에게 중요한 건 ‘저자가 얼마나 잘 아느냐’보다는 ‘책에서 얼마나 배울 수 있느냐’입니다.

 

 

실용서 집필을 위한 10가지 핵심 능력
1. 전문 지식(전문 용어)
2. 지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구성
3. 이해를 쏙쏙 돕는 문장력
4. 난생처음 10쪽을 넘는 긴 글을 쓰는 인내력
5. 독자를 생각하는 좋은 마음
6. 편집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7. 투자 대비 효과는 안 나오지만 슬퍼하지 않을 의지
8. 끝없는 단순 반복 작업
9. 끝없는 독자 질문에 대응하기
10. 끈질긴 마케팅

대화에만 “-” 큰 따옴표를 사용한다
그 외에는 모두 ‘-‘ 작은 따옴표를 사용한다.

 

<집필 일정 설정하기>
1. 언제 (일 기준) : 평일에만 집필하고 주말과 빨간 날에는 집필하지 않는다.
2. 언제 (시간 기준) : 고정된 시간대에 고정된 시간을 할애한다.
3. 장소 : 집필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한다.
4. 얼마나 : 충분히 달성 가능한 집필분량을 정한다.
5. 보완책 : 평일에 할당량을 완료하지 못했다면 주말과 빨간날에 완료한다.

 

유시민 작가의 세가지 원칙
1. 주제를 뚜렷하게 하라
2. 중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써라
3. 단문으로 써라

앞부속 : 판권, 저자의 말(저자 소개), 목차
앞부속을 구성하는 다섯가지 원칙
1.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게 제시하라
2. 장점을 부각하라
3. 지속적인 관계 유지 의지를 보여라
4. 구매를 유도하는 요소를 넣어라
5. 책임한도를 명시하라(대상 독자와 제한 요소를 제시)

본문을 쓰는 원칙
1. 두괄식 : 핵심 설명, 핵심 목적을 항상 시작 점에 제시
앞부속 : 전체 내용 소개
1장 첫 문장 : 1장에서 다룰 내용 소개
1장 1절 첫 문장 : 절에서 다룰 내용을 소개하고 상세 내용을 소개한다.

워스트 번역투 12
1. 대명사 남발. 생략이 더 나을 때가 많다
2. 피동 남용. 우리말은 능동을 더 많이 사요한다. (요구되다-> 필요하다, ~에 위치하다 -> ~에 있다, ~을 필요로 하다 -> 있어야 한다.)
3. ‘의’ 남용. 우리말은 명사 연속기가 제대로이다. ‘의’를 빼거나 어순에 맞게 고친다.
4.~의 경우. 첫 머리에 오는 ‘~경우는’ 대부분 번역투이다. ‘경우’를 생략하면 문장이 깔끔해진다.
5. ~에 관하여, ~에 대하여. 더 성의 있게 표현하면 의미가 명확한 좋은 문장을 만들 수 있다.
6. ~하는 중이다. 현재형으로 표기한다.
7. ~을/를 가지다, 가지고 있다. ‘을 가지고’ 대신 조사 ‘이’만 사용해 더 간결하면서 확실하게 뜻을 전달했다.
8. ~로부터.
9. ~통해 사용해, 이용해 등으로 문맥에 맞게 사용한다.
10.~에 있어. ‘중에 있다’는 ‘중이다’로 바꿀 수 있다.
11. ~하기 위하여, ~하기 위해. ‘위하다’의 대상은 명사가 적절, 행동은 대상으로 적절하지 않다. ~하려면 이 대안이 될 수 있음
12. ‘들’ 남용. 추상명사는 ‘들’을 쓸 이유가 없다. 이미 ‘많은’등으로 수식되었다면 ‘들’을 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