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거시경제를 읽고 싶나요? '1%를 읽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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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1-2년의 단기 채권은 보통 기준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장기 채권은 경기 전망에 따라 움직인다. 

경제 상황이 좋아질 것 같다면, 돈이 채권시장에서 주식 등으로 이동하면서 장기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채권 금리가 오른다. 

반대로 경기가 나빠질 것 같으면, 안전자산의 대표격인 10년 물에 매수세가 집중되어 장기 채권 가격이 올라가고, 채권금리가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미국 국채 2년을 단기 채권의 대표 선수로 보고, 10년을 장기 채권 대표 선수로 봐서 구 국채 금리에 역전이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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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측면에서 금과 은은 미국 국채와 경쟁 관계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올라가면 금과 은의 가치가 떨어지고, 국채 금리가 낮아지면 금과 은의 가치가 올라가는 패턴을 보인다. 

워런버핏은 금투자를 혐오하는 사람이다. 이런 워런 버핏도 은은 엄청나게 사들이곤 했다. 워런 버핏은 사들였던 은을 3배 이익을 얻고 팔았지만 은을 버린 것은 아니다. 은에 직접투자하는 대신 그는 미국 최대 투자은행 JP모건에 투자했다. JP모건은 은을 계속 매집해서 전 세계 창고에 보관 중인 은의 40% 정도를 가지고 있다. 

*금리 상승을 멈추고 하락을 기대하는 시점에 은 가격이 많이 올랐고, 은 선물은 그보다 빠르게 반응한 역사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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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1억 원이고, 평균 월세가 보증금 2억 400만원에 월세 126만원이라고 가정할 때 이 아파트가 가져 오는 수익을 계산해보자. 

보증금 2억 400만원을 5% 예금에 넣어뒀다고 가정하면, 세금 15.4%를 제외한 이자는 연간 863만원 정도이고, 여기에 126만원의 12달분, 1,512만원을 더하면 11억원 아파트의 연간 임대수익은 2,375만원이 나온다. 2,375만 원을 11억으로 나누면 2.2%의 임대수익이 나오지만, 재산세,  종부세 등 유지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로 더 낮은 수익률이 나올 것이다. 

정기예금 1%시대에 손해를 안 보고 묻어둘 만한 상품이 아파트이지만, 정기예금 5%시대에 아파트는 저수익 상품이 되는 것이다. 결국 아파트는 가지고 있어서 돈이 되는 게 아니라, 가격이 올라서 비싸게 팔고 나와야 돈이 된다는 의미다. 

*인구가 노령화되고 수도권으로 집중된다면 병원 근처의 입지가 가장 좋은 입지가 될지도. 

 

 

281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 지표

1. 고용현황보고서(실업률)

2.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보고서

3. 주간 실업수당 신청 건수

4. 소비자 물가

5. 생산자 물가

6. 소비 판매

7. 소비자 신뢰 심리 조사

8. 개인 소득과 지출

9. 내구재 주문

10. 국내총생산

 

 

291 최고의 매수 타이밍을 잡는 법

경제 외적인 이슈가 생겨 주식이 급락하면 '주식을 매수한 후, 한 달간 가지고 있다가 매각'할 때 수익률이 가장 극대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과거 통계다. 

 

 

인과관계에 매달리는 것의 한계

탄소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상관관계에 기반해 세계 정책이 만들어지고 있다. 

수십만년의 지구의 역사에서 100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의 테이터만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가? 이것은 믿을 수 없는가? 

인관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수많은 상황과 환경이 존재함. 한계를 이해하고 연구를 봐야. 

 

나의 강점을 최대화하는 툴이 있을까?

ai 툴이든, 파이썬 같은 언어든, 기술을 익혀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