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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A/생산성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_포코 2020. 3. 15. 16:39

(“내 시간 우선 생활습관” 발췌)

‘입체적으로 생각하기’

불안은 일을 할 수 없다는 신호가 아니며, 아래의 조치로 일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1. 일을 시작할 완벽한 시점이 한 번만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일을 시작할 적절한 타이밍을 찾으려고 우유부단하게 일을 미루다보면 절대 일을 시작할 수 없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시작해야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매여 꼼짝도 못 하고 있으면, 언제 시작하든 잘못이 도미노처럼 연달아 이어질 것이라는 걱정만 늘어날 뿐이다.

2. 해야 할 일을 배우고, 각 단계에 대한 자신감을 쌓으며, 도움을 청할 시간을 갖는다.

3. ‘벌써 끝냈어야 하는데 이제 겨우 시작하네’라는 비난하는 듯한 자기암시의 말을 하지 않는다.

‘거꾸로 일정표’
전체 일을 끝마치는 최종 마감기한을 정한 후에 마감일로부터 한 단계씩 현재로 거슬러오는 방식으로 기입한다. 도저히 못 끝낼 것 같은 일 전체와 마주하는 대신 언제든 끝마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부분만 마주하며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잘게 쪼개어진 여러개의 작은 목표를 하나하나 끝내다 보면, 일을 주도한다는 통제감이 느껴지고, 외부압력에서 벗어났다는 안도감이 들며, 각각의 단계를 처리할 때마다 성취감이 생긴다.

‘제대로 걱정하기’
최악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떠올리고 자신을 격려하는 자기암시의 말로 안전망을 치는 방법

1.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과 그런 사황이 벌어질 가능성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한다.

2. 최악의 상황이 정말로 벌어지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디에 도움을 청할 것인가? 화가 나서 자제력을 잃으면 나 자신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 다음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그다음앤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스스로 물어보면서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최선을 다하리라는 사실을 자신이 알 때까지 계속 물어야 한다. 나는 이렇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나를 옴짝달싹 못 하게 할 만큼 끔찍한 일은 없어.’

3. 최악의 상황에서 최대한 고통을 줄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다른 방법이 다 실패하고 최악의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상처받기 쉽고 불완전한 인간인 나를 용서하여 좌절감과 자기비판에서 훌훌 털고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어떤 나쁜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내 인생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역경을 극복했던 과거의 경험을 통해, 나의 재능을 통해, 나의 힘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해낼 수 있을까?

4. 내게 어떤 대안이 있을까?
오로지 하나의 완벽한 직업과 내 인생은 이래야 한다는 특정 인생관을 고집하면서 내가 누릴 선택권을 스스로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가?
내가 받아들일 만한 대안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대안들을 고려해봐야 할까?
나는 곧 죽어도 내 뜻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세상에는 내가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5.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걱정을 줄이고, 안정감을 형성하고, 일을 시작하기 위해 전화, 편지, 회의 등 꼭 해야 할 일 중에 내가 혹시 미루고 있는 일은 없을까?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고 이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또록 준비도 했으니 이제 나는 성공의 가능성을 높혀 일할 각오가 됐다.

6.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