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Y BETTERMENT
필사) 먹는 것 때문에 힘든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제안 '음식이 아니라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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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유지하는 것과 변화하는 것의 장단점은 각각 무엇인가?
변화한다면, 변화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어떨 것 같은가?
지금 식이를 지속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나아지면 포기해야 할 것이 있는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하는 것은 어떤 것인가?
노력해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그 장애물을 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 과정에서 도움받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떻게 당신을 도울 수 있는가?
변화를 위해서 어떤 시도를 할 수 있을까? (사소한 것이여도 좋다)
어떤 진전을 이루어왔는가
음식과의 관계가 궁극적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하나?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연습해야 하나?
무엇을 포기할 수 있고, 무엇을 포기할 수 없는가?
회복을 지지하려면 어떤 구조가 필요한가?
어떤 상황이 예전모습으로 돌아갈 만큼 취약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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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에서 회복중인 사람들은 섭식장애와 관련한 직접적인 감정뿐 아니라 ‘감정을 견뎌내는 노력하기’를 해나간다. 예를 들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직면할 때의 불안을 견디는 것이다. 이렇게 특정한 불안들을 견뎌내면 삶의 질은 한층 더 향상될 것이다. 인생에서 의미있는 순간들은 감정을 견뎌내는 방법을 배우는 것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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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유전적인 기질 특성들, 예를 들어 불안, 완벽주의, 강박적인 성향, 위험이나 위협을 회피하려는 경향, 거절에 대한 민감성, 충동 통제의 어려움 등이 섭식장애를 부추기는 생물학적이고 기질적인 위험요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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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더 강한 반항심이나 식욕을 불러온다. 어떤 시점이 되면 음식 섭취에 대한 불안, 죄책감, 수치심에 대처하고자 시작한 행동들이 음식이 아닌 다른 것에 영향을 받았을 때도 사용된다. 예를 들면 시험을 봤는데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낄 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폭식이나 구토를 하면 이런 기분이 안 들거야.’ 이렇게 섭식장애 행동이 체중이나 음식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것에서 일반적인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상황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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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뭔가가 잘못 흘러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가 되지만 두려움이나 수치심, 분노와 같은 감정 신호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알기 전에 먼저 반응하면서 문제가 생긴다. 때로 감정은 왜곡된 생각으로 틀린 가정들, 거짓된 정보들, 비합리적인 감정의 결과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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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다는 왜곡된 감정은 실제 체중이나 사이즈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불안감, 평가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 불편함과 혼합되어 생긴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체중을 줄이거나 적당해졌을 때 살찐 것 같은 느낌이 없어지리라 생각하고 그날이 오길 기다리고 있을 수 있지만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체중을 꽤 줄여서 마른 몸매가 되면 결국엔 가치 있고 인정받을 만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라는 왜곡된 생각으로 인해 신체 불만족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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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충족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각에 도전하고, 내면의 문제들에 직면하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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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는 건강하고 정상적인 신체 신호를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하는 감정으로 바꿔버린다. 섭식장애를 앓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체가 보내는 신호를 거부하고 그 대신에 외부의 다이어트 방법이나 음식에 대한 규칙, 칼로리 계산법에 의존한다. 몸에서 보내는 신호보다 ‘살을 빼야 하는 규칙들’에 의해서 언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를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초반에는 식사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몸의 기능을 회복하고 배고픔이나 배부름을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식사하면 제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192 식사 일기를 작성하기
- 음식을 먹은 시간
- 섭취한 음식의 종류
- 섭취한 음식의 정확한 양
- 식사 이전 배고픔의 정도
- 식사 이후 배고픔의 정도
- 식사를 마친 이후에 들었던 감정이나 생각들
193 배고픔의 척도를 기록하기
1. 극도로 배가 고프고 현기증이 나며, 머리가 아프고 힘이 없다.
2. 아직 배가 많이 고픈 상태로, 짜증이 나고 위경련이 나며 음식 생각이 끊이지 않는다.
3. 식사가 필요한 정도의 배고픔으로, 음식을 떠올리며 어떤 음식을 먹을지 생각하는 정도이다.
이 상태가 식사를 하는데 이상적인 배고픔이다
4. 배가 조금 고파서 약간의 과자나 간식거리가 필요한 상태다. 곧 식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5. 배고픔이나 배부름을 느끼지 않는다
6. 약간 배가 차다고 느끼지만 포만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아직 충분히 먹지 않았다고 느낀다.
7. 만족스럽고 편안하게 배가 부른 느낌이다.
이 정도에서 멈추는 것을 이상적인 목표로 삼는다.
8. 약간 불편하게 배가 찬 느낌.
9. 지나치게 배가 찬 느낌으로 매우 불편한 상태다.
10. 극도로 배가 차서 고통스러운 상태로 감정적인 식사나 폭식 때문에 발생하며 신체적, 감정적으로 고통과 좌절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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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제한하는 것은 폭식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과 같다. 엄격한 제한과 규칙에 저항해서 폭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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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은 외적인 것을 바꿔서는 얻기 힘들다. 외부 환경보다 내면의 의식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인생을 경험하는 방식은 마음가짐으로 결정된다. 저항하지 않고 진정으로 인정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자신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보자. 타고난 신체나 외모를 인정하게 된다면 삶은 어떻게 변할까? 특정 체중이나 체형을 고집하며 집착하고 있던 것을 모두 떨쳐버리면 어떻게 될까? 몸에 저항하기보다 인정하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생각해보자. 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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