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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피트니스/필라테스 네이버 마케팅의 모든 것'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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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 '피트니스/필라테스 네이버 마케팅의 모든 것'

_포코 2023. 11. 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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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3일 블로그 성장 비법 1시간 줌 온라인 강의를 했다. 당일 참가자는 2만원의 비용을 받았고, 녹화본을 신청할 경우 4만원의 비용을 받았다. 현장 강의는 27명이 신청했고, 녹화본 신청은 77명이었다. 나는 처음으로 시간당 300만원의 운동지도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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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트레이너 월급에 대한 글을 쓴다면, 트레이너가 되고 싶어하는 후배 한 명을 떠올리면 된다.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글을 쓴다면 식단 개선을 어려워하는 고객을 한 명 떠올려라. 고객의 비포 애프터 스토리를 쓴다면, 비슷한 잠재 고객의 가상 인물을 그리며 써야 한다. 이렇게 단 한 사람에게 이야기한다는 마음으로 써라. 여러 사람을 떠올리면서 글을 쓴다면 내용이 산으로 갈 확률이 높다. 우리는 모두를 만족시키는 글을 쓰는 게 아니다. 그러니 한 사람만이라도 제대로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접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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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하는 비율은 정보와 광고 5:1이다. 헬린이를 위한 운동 순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3가지, 살 빠지는 방법 등 정보 공유에 대한 글을 5개 쯤 썼으면 1번쯤 센터 광고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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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애프터 자료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어놓고 글을 쓰는 게 아니다. 10일차 과정, 20일차 과정을 담아라. 그때 그떄 체성분 측정 결과도 오픈하면 좋다. 결과가 좋지 않아도 올려라. 우리의 목표는 다이어트지만 살이 쩠다면 솔직히 쓰는 것도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다. 대신 이번주는 주 3회 운동과 함께 주말 달리기를 약속했다며 하게 될 노력을 말하면 된다. 좋은 결과만 보여주기보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오히려 더 큰 신뢰가 간다. 사람들은 진심으로 고객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고민하는 트레이너의 모습에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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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련 책의 목차를 참고하라. 목차는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주제의 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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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원을 채용했다면 급여적인 부분이 안정될 수 있게끔 도와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새로 들어온 직원에게 자기소개 글부터 쓰자고 했다.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소개 글은 여러 상황에 사용한다. 상담받으러 온 고객에게는 직접 보여주고, 전화 문의한 사람에게는 링크를 전송한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연습을 하자. 사람들은 운동이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하는 거다. 그렇게 인연이 된 고객과 관계를 쌓고, 결과를 만들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담는 걸 반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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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나에서 우리'로 끝난다. 

자신이 하는 노력은 반드시 '나에서 우리'로 영향력이 뻗어져 나가야 한다. 나는 트레이너니까 내 운동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 끝내면 다음 스텝이 없다. 3시간씩 운동 했으면 시간이 누적될수록 분명히 느끼는 것이 있을 것이다. 이를 타인에게 공유해라. 2시간만 운동해보니까 살이 쩠다거나, 똑같이 3시간씩 운동하더라도 애플워치에 인식된 칼로리는 차이가 있다는 점 등 다름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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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시행착오 끝에 저비용 3만원짜리 입문반 교육과 40만원짜리 심화반 교육을 만들었다. 입문 반을 개설한 이유는 부담없는 비용으로 많은 사람을 모객하기 위함이었다. 입문 교육을 들은 사람 중에는 더 깊은 배움을 원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 판단했고, 심화반을 만들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개인 맞춤을 위한 1:1 컨설팅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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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고객님 입장에서는 선생님의 자격증, 능력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나를 어떻게 관리해 줄 수 있는지 증명된 분이 더 끌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몸값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터넷이 발달한 정보화 시대에서는 내 능력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알려야만 몸값을 높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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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얻은 정보를 나의 지식과 경험에 연결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창의적이지 않고, 네이버는 검열 시스템에서 정보를 그대로 복사해왔다고 판단하여 포스팅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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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예약인 ot를 진행할 때  보통 문자 혹은 카카오톡으로 연락한다. 이때 자기소개 링크를 함께 보내준다면, 고객입장에서 어떤 트레이너는 뭔가 다르네. 다른 곳과 차별화된 곳이다.라고 느낀다. 소개 글로 블로그의 색깔과 트레이너 신념, 고객의 신뢰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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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매일 포스팅 하기 위해서 우선 스케줄링해라. 스케줄링이란 날마다 무엇을 포스팅할지 미리 계획해놓는 것이다. 가능하면 한 달, 최소 일주일 주제를 정하고 글을 써라. 스케줄을 기록하지 않으면, 책상에 앉아 있을 때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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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제목에 들어가는 핵심 단어다. 포스팅 글자 수가 1000자 이내를 기준으로 키워드 반복은 2-3회를 추천한다. 2000-3000자 기준, 3-4회를 추천한다. 키워드를 지나치가 반복하면 광고성 글로 인식해서 저품질에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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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수는 45평 지상 3층이며 주된 타겟층은 2-30대 운동 초보자다. 명확한 타깃에 맞춰 사진의 내용이나 순서를 구성했다. 햇볕이 잘 드는 사진을 메인으로 잡았고, 기구가 빽빽하지 않고 넓은 프리미엄 웨이트 공간과 개인 탈의실을 어필했다. 

 

129 로직과 상관 없이 상위 노출되는 3가지 노하우

1) 플레이스 체류 시간을 늘린다. 

2) 블로그를 꾸준히 작성한다

3) 방문자 리뷰를 꾸준히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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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보면 나와 맞지 않는 직원을 바로 해고하고, 센터와 교육 메뉴얼을 만들어 관리했을 것이다. 내가 인력관리를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채용을 잘못했을 뿐이고, 여지껏 직원에게 투입했던 매몰 비용이 아까워 어떻게든 나와 안 맞는 직원을 끌고 같이 가려고 했다. 해결 자체가 간단한 상황인데 그때는 왜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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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를 알아보는 회원들은 가격과 시설에 관심이 있으며 다른 업체보다 더 잘하는 곳인지 궁금해한다. 센터 블로그는 이 점을 어필하면 된다. 그리고 선생님마다 프로필이 게시되어 있어야 하고 수업 내용을 알릴 수 있으면 더욱 좋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비포 애프터와 후기이다.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상세한 정보는 블로그를 통해서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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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블로그로 유입되어 많은 정보를 얻은 뒤 어떤 행동을 하겠는가? 바로 결제다. 결제란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홈페이지를 가서 제품을 구경하고 구매를 하듯이, 블로그는 사람들이 정보를 얻고 문의하거나 결제를 할 수 있게끔 연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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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편하게 쓸 수 있는 주제 중 하나는 '회원님 운동일지'이다. 관계가 좋은 회원님에게 블로그 업로드 동의를 받는다면 수업 1회마다 포스팅 1개가 나온다. 대부분 주 2회 수업이니 주 2회의 포스팅은 할 수 있다. 추가로 비포애프트 란을 만들어라. 한달에 몇개의 포트폴리오가 쌓일 것이다. 또 리뷰를 받은 후기들은 블로그로 옮겨 적어라. 어떠한가? 매주 3개 꾸준히 쓸 콘텐츠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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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센터는 주로 플레이스 관리와 블로그 이 두가지만 집중하고 있다. 이 많은 것 중에 왜 이 두가지만 했는가? 이 2가지만 해도 수요가 넘첬다. 45평 센터에서 2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6명의 직원이 있다. 고단가(대표 9만원, 트레이너 8만원) 운동복 없음, 수건도 없음, 개인 운동도 안 되는 센터에 평균 유효 회원수는 100-120명 정도이다. 

블로그는 공식 블로그로 세팅을 하고, 블로그 안에서 선생님 소개 블로그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세팅한다. 또한 모든 결제가 블로그에서 이루어지도록 홈페이지 형으로 세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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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블로그를 왜 써야 하는지 이유를 찾아주면 된다. 그들이 얻을 이득을 알려주고 방법을 알려주어 시스템적으로 따라오도록 해야 한다, 직원들의 글의 퀄리티가 좋아도 처음부터 상위노출은 힘들다. 하지만 직원들이 쓰는 글이 상위 노출이 안 되더라도, 포트폴리오 쌓기로는 아주 훌륭하다. 또한 트레이너 본인 '자기소개 글'도 중요하다. 대부분 그 트레이너가 어떤 사람인가부터 궁금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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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한다고 무조건 고객이 더 많이 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한번이라도 검색하고 찾아봤다면 신규 결제 확률은 올라간다. 또 하나의 팁을 주자면 체험수업이나 ot배정을 받았을 때 수업 예약을 위해 카톡을 보낼 것이다. 이때도 내가 어필하고 싶은 블로그 링크를 함께 첨부해서 보낸다면 결제확률을 높일 수 있다. 사전 설문에서 디스크가 있는 회원이라면 디스크를 관리했던 내용을 첨부하라. 하체 비만이 고민인 회원에게는 허벅지 살이 빠진 회원 후기를 함께 첨부하라. 

한 번 더 강조하지만, 직원의 블로그는 처음부터 상위 노출을 기대하지 마라. 오히려 더 중요한 건 포스팅의 내용과 포트폴리오 쌓기다. 또한 센터 입장에서도 포스팅에 '지도'를 첨부할 때마다 플레이스 지수가 올라간다. 직원이 적립식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면 직원에게도 좋고 센터에게도 좋다. 

 

150 상위 노출이 되는 글쓰기

- 글자 수 최소 1000자 이상

- 이미지 개수 10장 이상(중복된 이미지는 안 되고 직접 찍은 사진이 좋다)

- 키워드 노출 4번 이상

- 동영상 1개 이상

- 비속어, 금지어 쓰지 않기

- 네이버 툴 많이 이용하기 (링크, 글 도구, 네이버 톡톡)

- 제목은 심플하게 작성 (긴글 자제, 특수문자 사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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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도 똑같다. 무조건 업체를 자랑하고 홍보하는 게 아닌 진짜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도 체험단을 활용하는 게 낫다 우리 센터의 노하우를 알려주자면 남들처럼 체험 2회에 포스팅 1회로 진행하지 않는다. 무조건 10회 진행 5회 포스팅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센터 소개 및 자랑은 10%정도만 써달라고 하고 거의 운동일지 느낌으로 써달라고 요청한다. 

소규모 센터는 시설 자랑에 한계가 있다. 아무리 어필을 해도 대형센터랑 비교할 수가 없다. 그렇기에 오로지 수업 내용에 대한 어필을 한다. pt샵을 알아보고 온 사람은 피티받고 싶어서 온 것이지 기구가 좋고 샤워실이 좋아서 오는 게 아니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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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나 블로그를 통해 가치를 알렸다며 그때 바로 결제되는 장치가 있어야 한다. 네이버 예약이 있어야 하고 카카오톡으로 연결되는 링크가 있어야 한다. 고객이 운동하려고 마음 먹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마음 먹었을 때 바로 연락하고 상담하고 체험수업까지 연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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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재 내가 블로그 관련해서 직접하고 있는 건 주에 포스팅 1개와 블로거 수업이 끝나면 다시 채워주는 역할만 하고 있다. 이렇게 마케팅이 자동으로 돌아가야 대표가 더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다.

현재 이런 시간을 이용해 2호점, 3호점으로 뻗어나가기 위한 관리자 교육과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렇게 책도 쓸 수 있게 되었다. 현장에서 매일 일했던 대표라면, 이제는 대표가 없어도 운영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외부적인 요건(기자단, 체험단 등)보다 내부적인 요건을 더욱 신경쓰고 다듬는 게 오토마케팅의 핵심이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시스템만 잘 만들어진다면 그 결과로 대표는 시간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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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주는 건 크게 효과 없다. 마케팅 비용이면서 트레이너의 복지 차원이라 생각해서 많은 비용을 주며 시도했지만, 결국 트레이너들은 '돈을 받기 위해 한다.' 마인드가 강했다. 횟수 채우기 식으로 하다보니 리뷰의 질도 낮아지게 된다. 

그렇다면 인센티브를 주어라. 진급에 있어서 리뷰의 적립은 필수다. 다른 조건들도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리뷰가 30개 쌓여야 한단계 진급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반차나 연차와 같은 휴가를 제공하거나 주말 근무 면제를 준다. 

개인 브랜딩을 알려주어라. 블로그나 리뷰를 쓰면 개인이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직원들에게 '운동닥터'라는 어플을 적극 활용하라고 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블로그에서도 활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