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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불확실성 조절 전략 = 스트레스 관리 '불확실성의 심리학'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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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불확실성 조절 전략 = 스트레스 관리 '불확실성의 심리학'

_포코 2023. 12.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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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에는 실험 동물을 매우 다양한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 노출시켰고 이로부터 항상 동일한 패턴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신이 커지고, 흉선이 작아지며, 위와 장에 궤양이 나타났다. 셀리에는 이와 같은 현상을 스트레스라고 명명했다. 

 

1.     좋은 스트레스 : 대체로 짧으며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결정을 내리고 문제를 해결한다. 이런 종류의 스트레스는 지극히 힘들다고 받아들이기는하지만, 성공을 안겨주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으로도 체험한다. 

2.     견딜 만한 스트레스 : 압박감은 강해지고, 행동할  있는 가능성은 제한되어 있다. 문제와 위협적인 상황을 해결할  없다. 하지만 스스로가 바뀔수는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새로운 상황에 익숙해진다. 적응한 사람은 힘든 상황을 그래도 견딜만한 것으로 체험한다. 만일 그럴  없다면, 그는중기적으로 위독한 스트레스에 빠질 위험이 있다. 

3.     유독한 스트레스 :  반복되거나 혹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시스템이 자극을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깜짝 놀라게 된다. 이런 상황을 바꿀 가능성을 보지도 발견하지도 못한다. 하지만 해결책과 올바른 전략을 지속적으로 찾게 된다. 뭔가 구체적인 것을 시도하지 못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옴짝달싹도 못하고 있을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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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신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재함을 보장하기 위해 가능한 전략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만일 사람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미래의 건재함을 보장하기 위해서 가능한 전략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확실한 답을   없을  스트레스는 항상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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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물리학적 기본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 , 정보를 획득하기 위해서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원칙이다. 이와 같은 기본 원칙에서 출발하면, 스트레스에 반응하려면 뇌에 에너지를 공급해줘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있다. 뇌에 별도로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올라갈 있는 것이다. 확실성을 얻게 되면 스트레스 반응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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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정 정보를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는가?

, 에너지가 없으면 정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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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베이즈 정리가 지닌 약점이 오히려 강점으로 간주되고 있다. 모든 문제에 대한 예상과  문제에 대한 새로운 관찰이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모든 인식은 과학자들이 문제를 해결할  있는 부근으로 데려가지만, 중요한 사실이 또다시 업데이트될 때까지만 유효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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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변하기 쉬운 특징인 가변성은 지각 피라미드의 가장 높은 단계에서 보면 전혀 다르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새로운 정보를 통해서 업데이트할 준비가 줄어든다고 말할  있다. 피라미드의 가장 위에 있는 단계는 우리의 뇌에서 가장 막강한 사전확률을 관장하고 있다. , 세계상이나 신의 존재에 대한 생각, 자유의지나 영혼의 불멸과 같은 생각 말이다. 또한 정치적 확신, 문화적이거나 인종적인 선호도나 반감도  단계에서 관할한다. 하지만  단계에서는 우리가예상하는 사회적, 윤리적 목표를 위한 기대도 힘을 행사한다. , 우리가 정직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지, 공평함과 정의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는 사회로부터 어떤 인정을 받고자 하는지, 사회에서는 어떤 위치에 있고자 하며, 배우자와 가정을 꾸리는 일에 대한 기대는 어떠하고, 직업과 관련해서는 어떤 인정을 받고자 하는지 등등  단계에서는 업데이트를 하려는 준비가 제일 낮기 때문에, 가령 상대가 아무리 훌륭한 논쟁을 펼쳐도 거의 바뀌지 않거나 전혀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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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신진대사에 소모하는 에너지 비용을 신경과학에서는 복잡성 비용이라고 부른다. 다른 말로 하면 뇌가 예측에 사용하는 세계의 가상현실 모델이 훌륭하면 훌륭할수록(가능하면 정확하고 복잡하지 않은) 뇌가 소비하는 칼로리는 그만큼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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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아는 사람은 결정을 내릴  있다. 결정하는 사람은 휴식을 얻는다. 휴식을 얻은 사람은 확실하다. 확실한 사람은 깊이 고민할  있다. 고민할  있는사람은 향상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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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증거가 나타나기 전에 사전확률과 가능성을 조합하는 것을 생성모델이라 부른다. 새로운 증거가 이미 나타난 후에, 사전확률과 가능성을 조합하는 것은 바로 전통적인 베이즈 공식에 해당한다. 

 

75

예측 오류는 정보이론적 자유에너지와 동일하기 때문에,  번째 의사의 뇌는 그의 자유 에너지가 최소한의   사후확률을 발견한다고 말할  있다. 이와같은 과정은 이른바  프린스턴의 자유 에너지 원칙으로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통일된 이론인데 현대 신경과학이 얻어낸 가장  성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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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자신의 정보이론적 자유 에너지를 최소화한다. 다르게 표현하면 뇌는 예측 오류가 최소한이   있는 예측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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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오류(또는 자유에너지) 장기적으로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80

자기 수용 감각이란 공간에서 몸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통제하는 뇌의 능력을 말한다. 자기 수용 감각은 신체와 사지가 지금 어디에 있으며 원하는동작을 실행하기 위해 주변에 맞게 그리고 신체와 사지가 서로  맞는지를 끊임없이 예측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똑바로 걷고, 신체가 균형을 잡고, 또한 속도를 높여서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이는데 필요한 사전확률이 얼마나 필요한지 쉽게 상상할  있다. 

뇌는 외부수용, 자기 수용감각, 장기와 관련된 수용 등을 예측한다. 외부수용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과 더불어 통각과 온도 지각을 근거로  외부 지각을 담당한다. 자기 수용감각은 움직임, 힘과 상태를 감지하는 감각을 담당하며 관절, 근육, 힘줄로 작업한다. 장기와 관련한 수용은 신체 내부의 상태를 지각하게된다. 심장박동이 빠르다거나  속이 매슥거리는 느낌처럼 신체 내부의 기관으로부터 신호를 받는다. 이처럼 뇌가 하고 있는  모든 하향식 예측은 실재에서 얻는 감각적 인상과 비교를 하게 된다. 편차로부터 예측 오류는 계산된다. 지각적 추론에서 예측 오류는 상향식 신호로 표현된다. 이런 신호들은 뇌의 예측을 활성화하는  이용된다. 능동적 추론에서는 예측 오류는 행동 신호로 표현되고 이런 행동의 신호를 통해서 세계 또는 신체의 상태가 바뀔  있다. 신체의외부 수용 예측 오류와 자기 수용 감각 예측 오류는 신호를 만들어 내며,  신호들은 말초 신경을 거쳐 골격근에 도달하고 이곳에서 움직임으로 바뀌게 된다. 장기와 관련된 예측 오류는 신호를 만들어내며,  신호들은 자율내분비계를 거처서 모든 내장기관에 도달하고 이곳에서 기관의 기능을 조절한다. 이와 같은방식으로 세계와 신체의 상태는 외부 수용적, 자기 수용 감각적, 그리고 장기  관련한 뇌의 쳬측이 충족될 때까지 바귄다. 주관적 감정상태는 끊임없이 활성화된 장기 관련 예측이다. 감정이란 과정의 결과물이다. 다시 말해, 인간이 내적 지각과 내적 활동(자율내분비계 활동) 이용해서 자기 신체의 숨겨진 상태에대해 추론하게 되는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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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가 얼마나 복잡하고 수준높은 일을 시작하고 통제하는지, 그리고 간단한 움직임을 실행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전확률 또는 예측 오류가 필요한지는 시스템이 고장이 나야 비로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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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오류야말로 우리 행동의 원동력이다. 예측 오류를   없으면 인간은 그냥 수동성  자체로 전락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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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스트레스 관계에는 돌고 도는 일종의 순환성이 숨어 있다. 다시 말해, 한편으로 불확실성은 스트레스를 만들어내지만, 다른 한편으로 스트레스 반응은 그와 같은 불확실성을 줄일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가 정상적인 상태에 있을 때보다 우리를  많이 변하게 하고  많이 행동하게만들어줌으로써 말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추구한다면, 엄청난 결과가 나타날  있다.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변화가 없다는 의미다. 우리는 스트레스가 없는 삶을 살게 되면 결정적으로 중요한 살믜 자극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어떤 것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지않고,  어떤 것도 바꾸려 하지 않거나 달성하려 하지 않게   있다는 말이다.  그런가? 왜냐하면 스트레스 시스템은 훌륭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중요한정보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이런 상황을 바꿀  있는 효과적인 가능성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시스템은 뇌를 평상시보다 깨어있게 하고, 신속하게 해결책을 발견할  있도록 이른바 최고로 활성화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그러나 스트레스 상태에 있으면 쾌적하게 느낄 수만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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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스트레스는 우리가 불안을 극복할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말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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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의 신체도 뇌에게(또한 우리의 의식에게) 숨겨진 상황인 것이다. 왜냐하면 외부와 관련된 감각을 수용하는 감각기관,  시각, 청각, 후각, 촉각만이 지속적으로 뇌에 신호를 전달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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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문제가 없는 고요한 상태에 있는 뇌는 가능한 최대한의 자료를 처리할  있을 때의 뇌와 비교하면 작업을 적게 하는  맞다. 뇌가 스트레스 상에서 최고의 능률로 작업하고 있을 , 의식이 뇌를 따라잡을  없는 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따라서 뒤죽박죽 혼란하다는 인상을 받을  있다. 그러나 실제로 스트레스 상태의 뇌는 본질적으로 정상 상태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작업한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일  우리의 뇌는 동원 가능한 모든 신경세포들을 데리고서 믿을  없을 정도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계처럼 임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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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코르티솔 수치와 이로 인한 수면 장애는 우리가 기억을 적게 만들어내고 적게 배우게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는 자존감이 낮아질 위험이 높아지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블확실해져서 심지어 불안하게  위험이 커진다. 이는 또다시 우울하게  위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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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체는 우리 머리에서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중앙센터이다. 편도체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가지 방법을 통해서 인슐린을 억제하고 이로써 에너지 저장고의 문을 잠글  있을 만큼 막강하다. 우선 교감신경계는 스트레스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을 신경의 끝부분에 방출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신경로를 거쳐서 모든 기관에 도달한다. , 췌장, 복부 지방, , 심장, 장과 방광이다. 췌장에 전하는 메시지는 인슐린 방출을 억제하라이다. 저장고의 문을 닫고 뇌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할  있을 때까지, 

뇌는 이와 같이 에너지 공급이라는 문제에서 속도 뿐만 아니라 철저함이나 지속성에도 중요성을 둔다. 여기에서 인슐린을 억제하는 두번째 호르몬이 코르티솔이다. 혈중 코르티솔 수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부신계(HHN) 의해서 조절된다. 이미 언급했듯이, 부신계시스템은 편도체의 통제를 받는다. 코르티솔은부신에서 방출되고 신경로가 아니라 혈액순환을 통해 작업하며, 느리기는 하지만 집요하게 신체 조직 전체와 모든 세포에 침투해 들어간다. 코르티솔은 신체어디든 분포한다. 물론 모든 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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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면 -당김은 교감신경계를 통해서 복부 지방에 명령을 보내고, 그러면 지방세포들은 유리지방산을 방출한다.  지방산은 간에서 생화학적으로 케톤으로 변환된 것이다.  케톤들은 포도당 외에 뇌를 위한 두번째 연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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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장기화되면 복부 지방과 간이 케톤을 생산하라고 지시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뇌는 자체의 에너지 저장고를 만든다. 이와 같은 뇌의 에너지 중앙센터는 우리의 배에 있다. 내장 지방이라 불린다. 이것은 케톤체를 위한 거대한 파이프라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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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릴  뇌는 그야말로 천재적인 생화학적 연쇄 반응을 작동시키는데, 복부 지방이 늘어나게끔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유독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뇌는 부차적으로 하나의 저장고를 마련해둔다. 따라서 복부의 부피가 늘어난다. 하지만 또다른 지방조직인 피하지방은 어떻게 되나?  피하지방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체된다. 왜냐하면 뇌의 인슐린 억제를 통해 피하지방은 더이상 충분히 채워질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독한 스트레스는 장기적으로 신체의 형태를 극적으로 바꾸게 된다. , 지방조직이 재분배 되는데 신체의 외피에서 중앙으로 분배된다. 그리하여 , 다리, 엉덩이의 부피가 줄어들고 오로지 배만  불룩해진다. 

 

160 적응하는 혈관  리모델링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은 스트레스에 적응하기 위해 혈관 벽을 리모델링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비생산적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이런 약들은 혈액 속에서 돌아다니는 LDL-C 양을 줄이고 이로써 보호 목적으로 개조하는 과정에 필요한 성분들을 앗아가버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있는 가장 위험한 요소라고 간주되었던 것이, 실은 이런 질병을 막기 위해 신체가 가지고 있는 천재적인 보호 전략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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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이 20 또는 30 이상 계속 올라가면, 혈액이 순환하다가 소용돌이를 만드는 것을 더이상 막지 못한다. 혈관계는 혈류를 다시 안정시키기 위해 입체적으로 이에 대응하고자 한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수리를 해보고자 하는 노력도 한계에 부딪히고 효과를 발휘할  없는 시점이 온다. 이후 발생하는 병적인 혈관의 변화를 의사들은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한다.  문제를 해결하는 중에 뇌가 지속적인 흥분상태에 있었고 최고로 활성화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불확실성은 어떤 불확실성이던 간에 당연히 해결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해결만이 이런 극적인 과정을 처리할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165

염증은 사람들이 치료해서는   고통인데, 왜냐하면 염증은 우리가 그것보다 힘든 고통을 겪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다. 

 

166

우리의 스트레스 체계는 진정으로 만족스러운  한가지 방법만 알고 있다. , 진행 중인 문제를 해결하고 이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경험하고 단편적인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다.  번째로 좋은 해결책은 우리의 머리에서 결정을 내리는 위계에서 최상층에 있는 목표를 위한 기대와 우선 순위를 바꾸는 것이다.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우리는 지속적으로 갈등을 다루는 방식을 바꿀  있다. 그렇게 하면 스트레스는 견딜만한 것이 된다. 염증은우리가 싸워야할 적이 아니다. 싸워야할 상태는 박테리아다. 우리의 적은 스트레스가 아니라 불확실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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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습관화는 무의식적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이를 습관화한 사람에게는 목표를 위한 기대를 수정하는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이런사람은 갈등을 해결할  없고, 그렇다고 성과없이 지속적으로 마찰하기도 싫기 때문에, 남은 마지막 선택은 목표를 위한 기대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수용할  있는 목표 상태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다. ,  매력적인 상태에 만족하고  대신에 어떠면 보다  고상하고, 명성을 가져다주는 목표를 허용은 하되  이상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추구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은 스트레스라는 덫에서 빠져나오는 것이다. 

 

188 좋은 스트레스의 요인

1.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믿을 만하고, 불확실성도 적다. 갈등은 내가 해결할  있으며 과제들도  능력으로 처리할  있다

2.     나는 가족, 친구들 또는 동료들로 이루어진 사회 망을  구축하고 있다.  가치는 존중받고 있으며 내가 하는 일도 인정받고 있다.

3.     나는 생존에 위협을 받지 않으며 생존과 관련해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는 경제적 수단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걱정없이 사는 환경에 있다. 나와  가족은 건강하다. 

 

198

습관화는 기대 목표를  정교하게 만드는  분명하다. 습과화를  뒤에 사람들은 자신의 목표를 이제  이상 정확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습관화한다는 것은 어떤 일이나 사물에  많은 시간과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완벽주의자들은 자신이 머물  하나의 상태만을 알고 있다. 이와 반대로 요구 사항이 별로 없는 사람들은 일련의 다양한 상황에서도 살아갈  있다. 

 

210

체중을 줄이고자 하는 사람은 아래  가지 현상이 서로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알아둬야만 한다. 

뇌의 에너지 수요 -  스트레스 시스템  체중

 

 

211 2006 출시되었던 체중감량제 리모나반트’ 2008 회수

습관화를 위해서는 글루코르티코이드 수용체 뿐만 아니라 카나비노이드 수용체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어떤 사람의 뇌가 스트레스를 막으려는 전략으로 습관화를 수용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오랜 기간 동안  사람은 카나비노이드 수용체 차단의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카나비노이드수용체가 차단되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차단되었던 노르아드레날린이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뇌에 방출되어 자유롭게 지배를 함으로써 습관화는 상당한방해를 받게 되낟. 뇌가 소비하는 에너지가 갑자기 상승한다. 때문에 체중이 줄어드는데 거의 자동적으로 그렇게 진행된다. 하지만 스트레스 레벨은 어마어마하게 올라간다. 억제했던 스트레스 호르몬 노르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은 지속적으로 각성상태를 유발한다. 지독한 수면 장애, 집중력 장애, 민감함과 기분변화 심각한 우울증까지  모든 것이 중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이다. 이런 일이 리모나반트의 작용으로 일어날  있다. 

 

212 

우리는 목표를 위한 기대를 너무 촘촘하지 않고 폭넓게 설정하고, 일종의 방어막처럼 스트레스를 막는 효과로서 습관화를   있다. 

 

222

뇌와 신체는 태어날 때부터 힘겨루기 게임을 벌이는데, 이는 결코 자유롭게 펼쳐지는  아니다. 반대로  게임은 분명하고도 피할  없는 규칙을 따른다. 중심에는 바로 에너지 신진대사가 잇따. 신체와 뇌는 사용할  있는 에너지를 두고 서로 경쟁을 펼친다. 하지만 뇌가 결정권을 쥐고 있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이처럼 에너지 분배를 두고 벌이는 투쟁에서 영향력을 갖는 막강한 요소이며, 심지어 미래 삶이 흘러가는 과정의 진로를 결정할 수도 있다. 우리가 얼마나건강하게 사는지, 우리가 살이 찌는지 그렇지 않은지, 심지어 우리가 언제 죽는지도 말이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다루는 우리의 능력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예측 모델이 얼마나  설정되었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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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고 세계는 세계라는 의식이 있어야만 비로소, 한계를 인지하고 누가 무엇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인지(원인이 세계인지 나인지) 이해할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만 개인은 세계에서 차지하는 자신의 위치를 확정하고 영향을 미칠  있다. 여기서 당황스러운 부분은 절대적인 확실성이라는 것이 있을 수는 없다는 점이다. 세계는 항상 수많은   없는 것이 있는 장소일 뿐이다. 신체와 자아와 똑같이 말이다. 히든 스테이트를 완벽히 규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304

걱정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전략으로 이어질 때만 의미가 있다. , 최적의 전략을 먼저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자율 책임의 장점은 사람은 행동의 원인이 자신이며 자신의 성공과 실패로부터 최고로 적절하게 배울  있다는데 있다. 걱정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 반응의 주인공인 노르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에게 많은 의미가 부여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뇌에서 보다 신속하게 업데이트될  있게 하고,예전의 기대를 던져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울 준비 자세를 강화시켜준다. 이로써 걱정은 우리가 발전할  있고 이와 같은 방식으로 정보이론적 자유 에너지(달리 표현하면 예측 오류) 최소화할  있게 하는 기초가 된다. ,  향상된 예측을   있게 해준다. 우리가  세상에서 최적으로 항해할  있는 법을 배우는 최적화 과정은 자율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 책임을 지고 행동하면, 그러니까 타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행동하면 아무런 방해 없이  작동한다. 스스로 책임을 지고서 삶을 배운다는 것은 바람이 불지 않을 테니스를 배우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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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임을 떠안는 것은 처음에는 위험하고 불안하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시도하고 오류도 범함으로써 자율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예측을 적중할  있을 최적의 것을 배우므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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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다.”

 

369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는 다시 우리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예측할  있고 그리하여 확실성을 느낄  있는 전제조건이다. 이와 같은 순환은 계속 이어지고 긍정적 피드백을 형성한다. 우리는 동물과 인간은 안전하다고 느낄  곤경에 처한 다른 이를 공감하고 기꺼이 도와준다는 것을 봤다. 거꾸로 스트레스와 불확실성은 도움을 주지 않을 가능성을 높인다.